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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하락기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국내 상업용 부동산은 높은 오피스 공실률과 높아진 대출 이자율로 인해 본격적으로 하락기에 접어들었다. 타운 내 아파트 등 주거용 유닛은 올 초까지만 해도 싸게 나온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간간이 있었으나 이제 아예 거래가 사라진 상태가 됐다.  미라클 마일에 위치한 리모델링이 잘 되고 월 1만2000달러가 넘는 임대료가 나오는 4유닛이 235만불에 나와 있지만, 바이어 찾는데 이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높은 모기지 비용과 더불어 최근에는 퇴거 소송 등 세입자와의 분쟁이 더 많아졌다. 이로 인한 관리비 부담 때문에 55% 다운 페이먼트를 해야 겨우 모기지 페이먼트만을 맞출 수 있다.  주거용 유닛 투자자는 다운 페이먼트를 70% 이상 늘려야 한다. 투자율 6% 이상으로 거래를 하고 공실이 적은 유닛을 선택하는 등 철저히 수입 구조 분석 후 구매를 해야만 한다. 낮은 임대료를 가진 아파트를 플립하는 투자 전략이 어려운 이유는 유닛이 거의 안 팔리고 있어 장기 보유해야 하는 사태가 생기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리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 직접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고 장기 보유가 가능한 분들께만 권한다.       퇴거 소송이 진행 중인 세입자가 있는 아파트를 팔려는 경우, 임대료 수익이 아파트 판매 가격과 직결되기 때문에 퇴거 소송 절차를 완료하고 새로운 세입자를 찾은 후에 판매하여야 한다. 급하게 판매할 경우, 적법한 퇴거 소송 절차를 시작해 관련 서류를 바이어에게 디스클로징 하여야 하고, 이는 판매 가격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1031 교환을 해야 할 상황이거나 또는 여유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면,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팔리고 있는 투자 분야인 그로서리 마켓, 병원, 칙필레와 같은 퀵서비스 레스토랑, 편의점 등의 Corporate 회사가 NNN 리스 된 부동산에 주목하시길 권해 드린다. 안정된 세입자, 코퍼레이션 세입자 등 안정적인 테넌트와 탄탄한 비즈니스를 선택해야 한다.   투자 부동산을 선택할 때에 지역적인 고려와 그 부동산의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국내 여러 도시에서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 곳들을 주목해 보자. 남가주 호손에 위치했던 스페이스 X와 북가주 댄빌에 위치한 셰브런은 모두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전한다.  네바다 리노와 스파크 인근에 있는 테슬라 기가 팩토리에서 최근 세미트럭 조립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아마존은 테네시 내슈빌에 새로운 운영 센터를 열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는 피닉스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히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 조지아 둘루스 가까운 커머스와 테네시 스탠턴에 배터리 공장을 가지고 있는 SK온은 포드사와 합작해 초대형 배터리 공장을 켄터키 엘리자베스타운 인근 지역에 건설 중이다. 몽고메리와 조지아 웨스트포인트에 현대와 기아 공장을 가지고 있던 현대가 현재 조지아 사바나 인근에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추가하고 있다.   침체기 부동산 투자 전략은 근본적이고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상가 부동산, 주거용 유닛, 리테일 시장 동향, 그리고 대규모 공장 건설 등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현재 시장의 변화를 잘 파악하고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 이어질 것이다.       ▶문의:(213) 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하락기 상업용 투자 부동산 투자 전략 대규모 투자

2024-09-11

연방정부 '온주 원자력발전 대규모 투자'

 연방정부가 온타리오주 원자력발전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연방정부 관계자는 "캐나다 인프라 은행을 통해 온타리오주의 '소형 모듈식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에 10억달러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주정부와 온주전력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3,5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달링턴 원자력 발전소 근처에 3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모듈식 원자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온주는 이를 통해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켄 하트윅 온주전력공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첫 번째 소형 모듈식 원자로 건설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추가로 3개의 모듈식 원자로를 건설해 총 4개의 원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드 스미스 온주에너지장관은 소형 모듈식 원자로가 온주 전력 부족현상 해소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미스 장관은 "온주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새로운 모듈식 원자로 건설은 전력부족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탄소가스 배출 없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온주는 모듈식 원자로 건설 외에도 가동 중단이 예정된 피커링 원전 가동을 연장해 최대 30년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보수작업에 들어간다. 김원홍 기자원자력발전 연방정부 원자력발전 대규모 대규모 투자 연방정부 관계자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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